[안나카레니나] 임소하·한경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합류

관리자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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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키티 역의 임소하(임혜영), 패티역 한경미.ⓒ마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소하(임혜영)와 소프라노 한경미가 각각 '키티', '패티' 역으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새롭게 합류한다.

'키티 세르바츠카야'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공작가의 영애로 안나와 브론스키, 레빈과의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성장해 나가 결국 아름다운 가정을 완성시키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이다.

'패티'는 16세에 데뷔한 프리마돈나로 19세기 전세계의 오페라계를 열광시킨 전설적인 소프라노 '아델리나 패티'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톨스토이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 그녀를 묘사 할 정도로 패티는 러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월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880년대 사랑 없는 결혼을 택한 귀부인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다. 타이틀롤은 김소현과 차지연이 맡으며, '브론스키' 역은 초연의 민우혁과 함께 김우형이 캐스팅됐다.

5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의 공연되며, 오는 1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출처: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4/04/20190404000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