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1945년 영국에서 책으로 처음 탄생한 '토마스와 친구들'

은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장난감 기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 세계 아이들

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한 '토마스와 친구들'을 90분 짜리 공연으로 각색한 뮤지컬이

내달 30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은 캐나다 출신의 연출가 겸 극작가 짐 밀란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4월 미국에서 초연한 뮤지컬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공연됐다.

국내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뮤지컬에는 '토마스와 친구들'의 인기 캐릭터 중 10명의 인물이 출연한다.

공연 일정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1.30~12.2, 서울 어린이공원 내 돔아트홀 12.4~

12.16,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2.18~12.20, 인천문화예술의전당 12.21~12.23, 광주 염주

체육관 12.24~12.26,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2.28~12.30, 대구 EXCO 내년 1.3~1.6,

부산 KBS홀 1.8~1.13 등이다.

주최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펜타토닉. 3만-5만원. ☎02-541-3150.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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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0-06 09:06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177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