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최고가 되면 다시 창조하라“
1996년에 시작된 태양의서커스의 대표적인 투어링 쇼 퀴담이
태양의서커스 공급 제한 정책으로 내년 2월 뉴질랜드 투어를 끝으로 영원히 막을 내린다. 2
0년간의 화려했던 지난 영광을 뒤로하고 전세계 관객들과 영원한 작별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태양의서커스 퀴담!
오는 9월, 그 환상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빅탑 투어가 한국에서 펼쳐진다.
QUIDAM, LIKE ALL OF US!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공연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이라는 의미의 <퀴담>은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된 세상으로부터 따뜻한 희망과 화합이 있는 곳으로
변화되는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서커스의 화려함, 현대의 테크놀로지, 매혹적인 디자인,
영감이 넘치는 라이브 음악이 이야기를 더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996년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39개국 1,38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퀴담>은 태양의서커스 작품 중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손 꼽히며,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로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아이들에게는 상상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세계를 선사한다.
ACTS
Aerial Contortion in Silk
Banquine
Diabolo
German Wheel
Hand Balancing
Skipping Ropes
Spanish Webs
Aerial Hoops
Juggling(Act in Rotation)
Statue
Clown Cinema
Characters
조이
작고 평범한 소녀인 조이는 따분하면서도 호기심으로 가득 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즐거움과 신나는 일들이 벌어지길 꿈꾸며, 그것들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믿고 있다.
아버지
늘 신문에 사로잡힌 채, 자기 서재에 틀어박혀 있던 조이의 아버지는
곧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어머니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던 조이의 어머니는
곧 고통과 용기, 연극과 사랑을 통해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강렬한 감정들을 되찾게 된다.
존
안타까울 정도로 숱이 적은 머리를 가진 존은 특이한 성격의 서커스 단장이다.
TV 진행자와 남다른 반항적인 교수법을 지닌 선생의 면모를 동시에 지닌 그는
으스스하면서도 매력적이며, 이 신비로운 여정의 주행자이다.
타겟
우아한 움직임을 지닌 타켓은 빈 공간에 살기로 선택했으며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잠시 동안 길을 잃어버린 조이의 친구가 되어준다.
붐붐
붐붐은 공격적이고 체력이 튼튼하면서도
죽은 육체에 영혼만 남아있는 듯이 생기가 없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