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담2007] <인터뷰>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제작진 관리자 │ 2006-11-29 HIT 89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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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 가 내년 한국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세계 각지에서 13개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국내에서는 1996년 작인 '퀴담'을 78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과 질 스테 크루아(Gil Ste-Croix) 크리에이티브 부사장 등 태양의 서커스 제작진을 28일(현지 시간) 만났다. 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퀴담'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매우 시적인 작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 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으로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실패 한 적이 없다. 작품들을 공연한 뒤 한국에 상설관을 짓고 쇼를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다.(마이클 볼링브로크) 서울 공연에서는 18만장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볼링브로크) 서커스에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 놀라운 퍼포먼스 뿐 아니라 다른 서커스에서 볼 수 없는 춤과 무용, 스토리 라인, 음악 등이 있다. 굳이 장르로 말하자면 '오페라틱 퍼포먼스 뮤지컬', 혹은 '뮤지컬 아트 서커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질 스테 크루아) 비틀스의 음악을 소재로 한 '러브'는 기존 음악의 스토리와 내용을 신체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처음 시도한 작품이며,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공연 중인 '오'는 물을 이용한 새로운 공연 방식을 선보였다.(볼링브로크) ▲간단하다.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때문이다. (볼링브로크) 도 태양의 서커스가 블루오션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레드오션이 됐다. 다. 우리가 창출한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이 되면 새 작품을 통해 다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옮겨 가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볼링브로크) 지역에서도 상설공연을 할 생각이 있는지. 하나의 상설쇼를 올릴 예정이다. 뉴욕의 경우 메디슨 스퀘어가든 극장과 향후 4년간 크리스마스 시즌 20주 정도 공연을 하기로 했다. 런던과 뉴욕에도 5-6년 이내에 상설관을 만들 예정이며 이를 위한 적당한 극장을 찾고 있다.(볼링브로크) 순수한 한국사람을 뽑은 적은 아직 없다. 내년 공연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배우를 채용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패브라이스 베커 캐스팅 담당 부사장) 가 길거리 곡예사 출신이기 때문에 특히 위기에 처한 거리의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 고 있다. 세계 55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9천명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탈북 청소년 지원을 제안했는데 탈북 청소년 지원 단체를 만나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협의 해 나갈 예정이다.(개탄 모렌시 사회ㆍ문화 담당 부사장) 기사입력 2006-11-29 17:56 최종수정 2006-11-29 17:56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48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