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2005년 파리 Palais des Sports 초연 이후 약 2년간 총 170만명 관객 동원!
첫 OST 앨범 150만장 판매와 동시에 DOUBLE PLATINUM DISC 수상! 2006년 Best Musical Group으로 NRJ AWARD 수상!
베르사이유 궁전의 아름다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무대세트!
프랑스의 가장 화려했던 바로크시대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의상! 현대적인 락 음악과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현란한 댄스!
베르사이유의 영원히 지지 않는 태양, 루이 14세
프랑스 흥행작 뮤지컬 <태양왕>이 한국어 무대를 올린다. <태양왕>은 <모차르트 오페라 락>, <십계>, <178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유럽 최고의 화제작을 탄생시킨 명콤비 도브 아티아(Dove Attia), 알베르 코엔(Albert Cohen)의 작품으로 2년 동안
6백만 유로(약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생시킨 뮤지컬이다. 2005년 프랑스 초연 당시 주변 국가에서 관람객을 위한
특별 버스를 운영할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단기간 동안 17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다.
이번 한국 라이선스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제작되었으며, 총 7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뮤지컬로
프랑스 왕실을 재현하는 눈이 부신 무대 세트와 조명, 매혹적인 음악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단 1초도 지루할 틈이 없는 압도적인 무대 매커니즘
<태양왕>은 프랑스의 가장 화려했던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구현되는 만큼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들, 그리고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과 절도있는 안무가 어우러져 방대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에서는 프랑스 절대 왕권이 구축되어 가는 과정에서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결합시켜 제작되었는데,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는 "작품의 정서에 맞는 상징적인 이미지로 무대를 구성,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화려한 안무를 돋보이게 해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다"며 무대세트와 안무, 영상의 유기적 조합을 강조해
관객으로 하여금 드라마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300여 벌이 넘는 기본 의상에 모자, 장갑, 신발 등이 각각 다르게 제작되어 무려 500여 개가 넘는 의상세트가 제작되었으며,
이 화려한 의상들은 베르사이유 궁전에 온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킨다.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넘버들의 향연
뮤지컬의 백미는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이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일반적인 뮤지컬 넘버들은 주로
현악기와 건반 위주의 음악들로 채워진 반면에 <태양왕>에서는 강력한 락 사운드를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섞여 더욱 웅장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연출해 낸다.
프랑스 공연 당시 <태양왕> OST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150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뮤지컬 OST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더블 플래티넘 디스크상(Double Platinum Disc)를 수상하였으며, 다양한 넘버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MR(Music Recorded, 반주만 녹음된 음악)로 진행되는 다른 프랑스 뮤지컬과 달리, 다양한 사운드를 담은
멀티 트랙과 라이브 연주자들이 보여주는 강렬한 라이브는 현장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조합된 복합적인 장르의 구성으로 시너지를 불러일으켜
더욱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 첫 라이선스 무대의 주역들
남자배우라면 누구나 한번쯤 로망하는 역할로 손꼽히는 프랑스 절대 왕권의 상징 루이 14세 역은
1년 만에 복귀한 흥행불패의 신화 안재욱과 최고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신성록이 맡았다.
또한, 루이 14세의 마지막 여인 프랑소와즈는 대표 국민 여배우 김소현,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더욱 성숙해진 윤공주가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갖춘 김승대와 뮤지컬계의 블루칩 정원영이 <태양왕>에서 빠질 수 없는 루이 14세의 동생 필립으로
무대에 서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탄탄한 가창력과 빛나는 미모의 임혜영, 첫사랑의 대표 아이콘 정재은이 루이 14세의 첫사랑 마리 만치니로,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매력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민과 조휘는 시민군을 지휘하는 보포르 공작으로 변신한다.
또한 브로드웨이 활동 후 4년 만에 고국 무대로 돌아온 이소정과 천의 얼굴을 가진 구원영은 왕의 사랑에 모든 것을 건 몽테스팡 부인으로
개성을 살리고 그 외 베테랑 배우 오진영, 김덕환, 박철호, 우현주 등이 모두 집결 <태양왕> 한국어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SYNOPSIS
베르사이유의 태양, 루이 14세. 역사상 가장 강한 왕을 꿈꾸던 한 남자!
어린 시절 왕위에 올랐지만 어머니인 안느 대비와 재상인 마자랭 추기경에 의한 섭정으로 인해
자신의 뜻을 펼쳐보지 못한 루이 14세는 성년을 맞이해 화려한 대관식을 치룬다.
대관식 무도회에서 우연히 마자랭 추기경의 조카 마리 만치니를 만난 루이는 한눈에 반해 열렬한 첫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루이 14세에게 프랑스 왕으로서의 정략 결혼을 요구하는 안느 대비와 마자랭 추기경은 루이와 마리에게 헤어질 것을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강하게 거부한다. 결국 사랑하는 여인을 잃게 된 루이는 진정한 왕이 되어 자신의 여인과 조국을 지키겠노라고 다짐한다…
루이는 자신의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 마자랭 추기경을 대신해 전쟁터에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용감히 싸우지만 심한 부상을 당하고 만다.
깨어날 가망이 없는 루이를 대신해 그의 동생 필립은 왕위에 대한 강요를 받지만 이를 거부한다. 몇 달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난 루이와
그런 루이를 끝까지 기다려온 마리와의 사랑, 또한 멀리 루이를 위해 기도하는 프랑소와즈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루이 14세 Louis XIV
안재욱 신성록
프랑소와즈 Francois
김소현 윤공주
필립 Philippe
김승대 정원영
마리 Marie
임혜영 정재은
보포르 Beaufort
김성민 조휘
몽테스팡 Montespan
이소정 구원영
이자벨 Isabelle
오진영